계란은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계란껍질을 만진 뒤 손을 씻지 않으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왜 꼭 손을 씻어야 하는지,
어떤 질병 위험이 있는지,
계란을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까지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세요.
계란껍질, 왜 위험할까?
계란은 닭의 항문과 배설기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껍질에는 자연스럽게
**살모넬라균(Salmonella)**이나 대장균
같은 유해 세균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균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깨끗해 보여도 방심은 금물! 실제로
계란껍질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준비하면
손 → 식재료 → 입으로 전염되는
교차 오염이 발생합니다.
계란 만지고 손 안 씻으면 어떤 일이?
● 식중독 유발
대표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 시
설사, 복통,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가정 내 교차 오염
계란 만진 손으로 도마, 조리도구, 수세미
등을 만지면 세균이 퍼질 수 있어요.
● 익히지 않은 음식 오염 위험
샐러드, 김밥, 생과일 등 열을 가하지 않는
요리에서 더 치명적입니다.
계란 다룰 때 꼭 알아야 할 위생 수칙
1. 계란 만진 뒤 반드시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2. 껍질이 금 간 계란은 피하기
균이 내부로 침투했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하지 않습니다.
3. 껍질 세척은 금물
물에 닿으면 오히려 껍질 표면의 세균이
계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4. 계란은 냉장 보관하기
섭씨 0~5도 이하의 냉장 상태를 유지하면
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어요.
5. 조리 시 완전히 익히기
반숙 계란보다 완숙 계란이 안전합니다.
특히 어린아이, 임산부는 필수!
6. 계란 보관할 때는 원래 포장 그대로
계란 포장은 세균 전파를 막는
역할도 합니다.
이런 계란은 바로 폐기하세요!
• 껍질이 깨졌거나 젖은 계란
•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계란
•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
마무리하며
계란껍질을 만졌다면 무조건 손 씻기!
이 작은 습관 하나가 식중독을 예방하고
가족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간편하고 흔한 식재료일수록
더 주의 깊게 다뤄야겠죠?
오늘부터라도 계란 다룰 땐 꼭
위생수칙을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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