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유리컵이나 사기그릇이
깨지는 일,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죠.
하지만 막상 버리려고 보면
이게 일반 쓰레기인지, 재활용인지
헷갈릴 수 있어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유리 및 도자기류의
올바른 폐기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깨진 유리, 유리컵, 사기그릇은 재활용될까?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유리컵, 강화유리, 사기그릇
등은 일반 병유리와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재활용 공정에 사용할 수 없어요.
강화유리나 내열유리는 병유리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제작되어 녹는점이 달라지고,
사기그릇이나 도자기는 흙을 고온에서 구운
제품이라 아예 재활용이 불가능해요.
깨진 유리와 도자기류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이러한 제품은 모두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며,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면 매우 위험하니 안전하게
포장해서 배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
1. 깨진 유리나 그릇 조각은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로 여러 겹 감싸주세요.
2. 그 위에 ‘유리조각 있음’, ‘위험’ 등의
문구를 크게 써서 주변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3. 작은 상자나 비닐봉지에 한 번 더
포장한 뒤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훨씬
안전합니다.
4. 유리나 사기그릇처럼 날카로운
생활폐기물은 청소노동자나 주민이
다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배출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어떤 유리는 분리배출이 가능할까?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는 따로 있어요.
소주병, 맥주병, 음료병 등 투명하거나 색이 있는 병유리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단, 병 안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과
뚜껑을 제거한 뒤 배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와인잔, 유리컵, 깨진 유리창, 거울,
전구 등은 일반 병유리와 재질이 다르고
재활용 공정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대형 유리 제품은
따로 신고해야 할 수도 있어요
유리 테이블, 대형 거울, 유리 액자처럼
크기가 큰 유리 제품은 대형 폐기물로
간주될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 종량제 봉투로 배출이 안 되고,
폐기물 신고 후 배출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나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배출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참고로, 함께 알아두면 좋은 폐기 정보
• 형광등, 건전지, 스프레이캔:
일반 쓰레기가 아니라 마트나 주민센터
수거함에 따로 배출해야 해요.
• 화장품 용기:
펌프 부분을 제거한 병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재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
• 유통기한 지난 약:
약국에 비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해 주세요.
마무리 정리 -
깨진 유리, 유리컵, 사기그릇은 모두
일반 쓰레기입니다.
다만, 날카로운 조각은 안전하게 포장하고
경고 문구를 적어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우리의 작은 습관 하나가 환경 보호는 물론
이웃과 청소노동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헷갈리지 말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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