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오래 사용한 칼, 무뎌지거나
녹이 슬면 더 이상 쓰기 어렵죠.
하지만 일반 쓰레기처럼 무심코 버리면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고, 분리배출 규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뎌진 칼과 녹슨 칼의 올바른
폐기 방법,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무뎌지거나 녹슨 칼, 재활용이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칼은 일반적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한
금속류로 분류됩니다.
날카로운 날과 손잡이의 재질이 달라
분리배출이 어렵고, 무엇보다 사람을
다치게 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하게 폐기해야 합니다.
1. 무뎌지거나 녹슨 칼 버리는 방법
① 신문지나 두꺼운 종이로 날 감싸기
• 날카로운 부분을 2~3겹 이상 감싸고
테이프로 고정해 주세요.
• 감싼 후엔 '칼' 또는 '날카로운 물건'이라고
표시하면 더 안전합니다.
② 일반 쓰레기봉투에 넣기
• 칼은 대부분 일반 생활폐기물로 분류되므로,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합니다.
단, 배출 전 반드시 날을 감싼 상태여야 해요.
③ 대형 폐기물 스티커가 필요한 경우
• 가정용 칼은 보통 스티커가 필요 없지만,
특수 목적 대형 칼이나 고가 조리도구는
지자체에 따라 폐기물 스티커가
필요할 수 있으니 확인하세요.
2. 지역에 따라 칼 버리는 규정 확인하기
● 서울, 경기, 부산 등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서울시:
무뎌진 칼은 일반쓰레기(종량제 봉투)
• 부산시:
신문지 등으로 감싼 후 일반 쓰레기
• 일부 지역:
청소 대행업체 또는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 필요
**각 지자체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센터
(국번 없이 120)**에서 확인해 보세요.
3. 녹슬거나 무뎌진 칼, 버리기 전 활용 팁!
● 칼을 바로 버리기 아깝다면?
• 녹 제거 후 재사용:
식초+베이킹소다로 녹 제거 가능
• 원예용 칼로 재활용:
날이 무뎌도 나뭇가지 손질 등엔 사용 가능
• 칼갈이 서비스 이용:
근처 재래시장이나 철물점에 문의해 보세요.
4. 칼 버릴 때 주의사항
• 날을 감싸지 않고 버리면 환경미화원이
다칠 수 있으니 절대 금지!
• 재활용 수거함에 무단 투기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
• 칼을 쓰레기통 위에 올려놓거나 비닐봉투에
노출된 채 버리지 말 것
5. 관련 질문 FAQ
Q. 칼 손잡이가 플라스틱인데 분리해야
하나요?
A. 분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칼은 복합재질이라 일괄 폐기가 원칙입니다.
Q. 캠핑용 접이식 칼은 어떻게 버리나요?
A. 고정 장치가 있는 경우에도
칼로 분류되므로 동일하게 감싸서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세요.
결론:
안전하고 올바르게 칼 버리는 습관이 중요!
칼처럼 날카로운 물건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생활 폐기물입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신문지로 감싸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것, 그것이 환경을 지키고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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