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보관하면 영양소가 더 높아진다고?
얼핏 보면 신선한 상태보다 영양소가
떨어질 것 같은 냉동식품.
하지만 의외로 '얼리는 것'이 오히려 영양을
지켜주거나 배가시키는 식품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식품들과 그 이유, 올바른 섭취법,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얼리면 영양소가 증가하는 대표 식품 7가지
1. 블루베리
• 이유: 냉동 시 껍질에 균열이 생겨
항산화 성분 흡수율 향상.
• 섭취법: 냉동 상태로 요거트, 스무디 등에
넣기.
• 주의사항: 해동 시 물러짐.
2. 시금치
• 이유: 냉동 후 조리 시
루테인,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율 증가.
• 섭취법: 데쳐서 냉동 후 볶음이나 국에 활용.
• 주의사항: 물기 제거 후 냉동해야 품질 유지.
3. 당근
• 이유: 냉동 후 조리 시
세포벽 파괴로 베타카로틴 흡수율 증가.
• 섭취법: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
• 주의사항: 식감 저하 주의.
4. 옥수수
• 이유: 수확 직후 냉동하면
비타민B와 당분 보존 효과.
• 섭취법: 데쳐서 낱알로 떼어 냉동.
• 주의사항: 3개월 이내 소비 권장.
5. 토마토
• 이유: 냉동 시 라이코펜 흡수율 증가 및
비타민C 보존.
• 섭취법: 통째로 냉동 후 껍질 벗겨
조리용 활용.
• 주의사항: 생으로는 부적합,
반드시 조리해서 섭취.
6. 브로콜리
• 이유: 냉동 시 설포라판과 비타민C
산화 억제.
• 섭취법: 데쳐서 냉동, 찜·볶음·수프 활용.
• 주의사항: 데치는 시간 조절 중요.
7. 두부
• 이유: 두부는 냉동하면 수분이 빠지면서
조직이 스펀지처럼 변화하여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지고, 포만감이 증가함.
또한, 일반 두부보다 칼슘이나 철분 등
무기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농축되는
효과도 있음.
• 섭취법: 물기 제거 후 냉동 → 해동하여 짜서
부침, 찜, 조림에 활용.
• 주의사항: 식감이 퍽퍽하고 질겨지므로
찌개나 조림용으로 활용 권장.
왜 얼리면 영양소가 증가할까?
• 세포벽 파괴로 흡수력 향상
냉동 중 수분 팽창 → 세포벽 파괴
→ 항산화 성분, 비타민 흡수 용이
• 산화 방지 및 효소 작용 차단
냉동은 대기 중 산소와 효소 작용을 막아
영양소 손실 억제
• 조리 전 영양소 보존 강화
일부 성분은 생 상태로 오래 두면 손실되나
냉동 시 안정됨
올바른 냉동 및 섭취 방법 팁
• 살짝 데친 후 냉동 (블랜칭)
→ 색, 영양, 식감 보존
• 1회분 소분 → 재해동 없이 바로 조리 가능
• 해동 없이 조리 가능 식품은 바로 사용
→ 영양 유실 방지
• 두부는 물기 완전히 제거 후 냉동
→ 텍스처 변화 최소화
● 주의사항 정리
• 재냉동 금지: 해동 후 재냉동은
식중독 위험 및 영양 손실
• 장기 보관은 피하기: 가능하면 2~3개월 내
섭취
• 식감 변화 고려: 두부, 당근 등은 생으로
먹기보단 조리에 적합
결론: 얼리는 것이 곧 영양력!
냉동은 단순 보관을 넘어서,
영양을 농축하고 흡수를 돕는 과정입니다.
두부, 블루베리, 시금치 등 오늘 소개한
식품들을 똑똑하게 얼려 보관하고,
알맞은 방식으로 조리해 드시면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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